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3·권지용)과 블랙핑크 멤버 제니(25·김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YG 소속 선후배로, 제니는 2012년 지드래곤의 솔로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서로의 집을 오가며 1년 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그간 여러 번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매번 묵묵부답이었다. YG도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빅뱅 멤버 태양의 열애를 제외하곤 소속 가수들의 교제설에 대부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2019년 제대한 뒤 별다른 음악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빅뱅은 지난해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에 공연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포기했다. 가요계 일각에선 빅뱅 멤버가 올해 가요계에 복귀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제니는 요즘 블랙핑크로 활동하며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8년엔 솔로곡 '솔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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