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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송은이가 반한 콘크리트 '도심형 한옥'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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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송은이가 반한 콘크리트 '도심형 한옥' 정체는?

입력
2021.0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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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송은이가 '도심형 한옥'에 반한다.JTBC 제공

'서울집' 송은이가 '도심형 한옥'에 반한다.JTBC 제공

반전 매력이 돋보인 '도심형 한옥'의 정체가 공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송은이와 건축가 이성범이 도심형 한옥을 찾아 용인으로 홈 투어를 떠난다.

용인 '우리집'에 도착한 송은이는 집을 보곤 홈 투어를 시작도 하기 전에 당황해했다. 회색 콘크리트와 높은 담벼락으로 사방이 박힌 외관을 본 송은이는 “집을 잘못 찾아온 게 아닌가”라며 제작진을 의심했다.

하지만, 우리집의 거대한 철문을 열자마자 드러나는 '우리집'의 반전 매력에 송은이는 연신 재밌다고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답답했던 외관과 달리 아담한 중정을 둘러싼 '우리집'의 매력이 드러났던 것.

송은이는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한옥을 보곤 "안팎이 전혀 다른 반전 하우스"라며 연신 감탄했다.

홈 투어 파트너로 함께한 건축가 이성범은 날카롭고 섬세한 관찰력으로 '우리집'의 포인트를 짚어내 전문가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송은이와 돌발 상황극까지 선보이며 예능감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의 짓궂은 놀림에 결국 빨개진 얼굴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서울집 공식 '쪼꼬미' 송은이 역시 MC들의 짓궂은 놀림을 피해 갈 수 없었다. 송은이는 '우리집' 현관 천장에 높이 달린 스크린을 내리기 위해 있는 힘껏 점프했으나 실패했다.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폴짝폴짝 뛰어봤지만 스크린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던 성시경은 "다음에 송은이 씨와 홈 투어를 나가게 된다면 목말을 태워주겠다"라며 선언했다.

이에 송은이는 목말을 탈 때 멀미가 날 것을 미리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동안 '서울집' 홈 투어를 하면서 유연한 진행을 이끌었던 송은이에게 "우리 집 구경하시니까 어떠셨어요?"라며 먼저 질문을 던지는 집주인이 나타났다. 당황한 송은이의 답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반전 매력이 가득한 용인 '우리집'의 정체는 24일 오후 10시 30분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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