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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샤이니 "유민상-김민경 결혼하면 축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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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샤이니 "유민상-김민경 결혼하면 축가 하겠다"

입력
2021.02.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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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샤이니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샤이니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키는 "예전에는 팬들에게 벽이 조금 있었다. 요즘에는 반말을 하기도 하고 편하게 지낸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민은 "유학 간다고 울면서 편지를 쓴 팬이 있었는데 그 팬이 벌써 귀국 했다고 하더라. 그것보고 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호는 "데뷔 초부터 오랜 기간 동안 찐팬이 있었다. 그런데 연락이 뜸하더니 군대 에 편지를 보냈더라. 결혼하고 육아하느라 바쁘다며 항상 응원한다며 사진을 보냈는데 뭉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샤이니 멤버들은 "유민상-김민경이 결혼하면 축가를 부르겠다. 연예인 결혼식에 축가를 한 번도 안 불렀는데 최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우리는 가만히 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 때 가장 힘들어한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태민은 "온유 형이다. 적응을 못해서 그런가 힘들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온유는 "요즘은 인터뷰 할 때도 말이 잘 안 나오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

한편, 샤이니의 타이틀곡 '돈콜미'는 사랑에 철저히 배신 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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