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천안·아산 기업체 근로자, 학교 교직원 코로나19 전수검사 확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천안·아산 기업체 근로자, 학교 교직원 코로나19 전수검사 확대

입력
2021.02.22 13:16
0 0
아산시가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아산시 제공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관내 기업체 근로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남양주 진관산단 등 기업체 관련 감염이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시민 경각심이 풀리자 비상 방역망을 대폭 늘려 지역 내 감염 확산에 나섰다.

시는 12개팀 36명으로 긴급 검진팀을 구성, 관내 9만여명의 기업체 근로자에 대해 26일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체가 집중된 5개 권역(목천·풍세·병천·성거·직산)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관내 14곳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지정된 별도 일정에 따라 출장 검진도 한다.

아산시도 23일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전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개학을 대비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 조치로 검사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어린이집,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8,000여명이다.

검사는 30분 내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하며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반응자에 대해서는 PCR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아산보건소 관계자는 “새학기를 대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