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표(왼쪽)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아이들에 대해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정은표가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비법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하윤경 정은표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정은표에게 아이 교육법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정은표 아이들의 높은 아이큐를 언급했다. DJ 박하선이 "아이들의 머리가 좋아진 비결이 책이냐"고 묻자, 정은표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똑똑해졌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니까 좋아지는 듯하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일도 쉽지 않을 텐데"라고 했다. 그의 말을 들은 정은표는 "큰 아이가 보던 책들을 버리지 않고 그냥 뒀다. 어느 날 막내도 그 책을 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에도 취향이 있더라. 막내가 큰 아이의 책을 읽지 않았다. 강요할 필요는 없을 듯해서 막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따로 준비해줬다"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좋은 교육법인 듯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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