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2일 한 스타·스타일 매거진은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나은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나은은 이번 화보에서 러블리, 큐트, 걸리시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나은은 오는 4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모범택시' 촬영에 한창이다. 그는 "자신의 일을 영리하고 똑 부러지게 해결하는 해커 역을 맡았다. 풋풋한 느낌의 이전 역할들과는 달라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털털하고 프로페셔널해 보이고 싶어 헤어도 과감하게 단발로 싹둑 잘라버렸다"고 말했다.
이나은은 연기 외에도 음악, 예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쉴 틈 없이 바쁜 일정 때문에 힘들지 않은지 묻자, 이나은은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행복감이 더 크다. 감사함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평소 포털사이트에 본인 이름을 검색해보는 편인지 묻는 질문에는 "댓글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의식하고 신경 쓰게 된다.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해 주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요즘 자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에이프릴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데뷔 7년 차다. 멤버들은 나에게 가족 같은 존재이자 안식처다. 서로 믿고 의지를 많이 한다"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나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2021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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