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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박군, 신문지 숯 만드는 법 전수…이상민 "못 버린 계약서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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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박군, 신문지 숯 만드는 법 전수…이상민 "못 버린 계약서 생각나"

입력
2021.02.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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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문지 숯을 만들었다. 방송 캡처

이상민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문지 숯을 만들었다. 방송 캡처

박군이 이상민 오민석에게 신문지 숯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이상민 오민석을 만났다. 세 사람은 함께 산을 올랐다.

박군은 이상민 오민석에게 "제가 생존법을 알려 드린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는 겨울철에 조난을 당했을 때 제일 중요한 건 체온 유지"라며 불 피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군은 오민석 이상민에게 "신문지를 찢어달라"고 말했다. 박군은 찢은 신문지를 뭉쳐 숯을 만들었다.

오민석이 신문지 숯을 만드는 모습을 바라보던 이상민은 "우리 집에 버리지 못한 계약서가 많다. 파쇄기에 버려야 하는 비밀스러운 종이들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한 번 이렇게 숯으로 만들어서 날려버려야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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