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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어선 속 40시간 기적 생환

입력
2021.02.2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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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소속 구조대원이 21일 오전 경북 경주시 감포 동쪽 해상에서 전복된 홍게잡이 어선 '거룡호' 선체에서 선원 류모(왼쪽)씨를 구조하고 있다. 류씨는 지난 19일 선체가 뒤집히면서 어구 창고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머무른 덕분에 40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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