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출연진이 서로의 패션을 지적했다.
양복에 러닝화를 매치한 지석진은 "이게 요즘 뉴요커들 트렌드"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뉴욕에 갔던 적이 있느냐"고 했다. 지석진은 곧 "수정하겠다. 가평에서 온 걸로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이광수를 가리키며 "그냥 양아치"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꽁지머리와 황토색 양복을 소화한 이광수에게 "옷 색깔을 뒷머리에 맞추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광수는 "그건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김병지 선수의 헤어스타일 아니냐"고 묻자, 이광수는 "무슨 옷을 입어도 얘기가 머리로 끝나네"라며 투덜거렸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