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가 직장인 첫 독립기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한다.
오는 22일 10시 30분 찾아올 JTBC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독립생활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일종의 '독립실험'으로 직접 집을 구하는 것부터 스스로 생활해나가는 것까지 독립의 과정을 생생하게 펼쳐낸다.
먼저 최근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너튜브계의 유재석 연반인 재재의 우왕좌왕 첫 독립기가 '독립만세' 첫 회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특히 재재의 독립에 직장 동료는 물론 그녀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룸메이트마저 말을 맞춘 것처럼 걱정을 내비쳐 순탄치 않은 독립 시작을 알린다고.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재재는 이사 박스 싸는 일부터 헤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옆에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주는 조언에 따라 짐을 싸던 그는 돌연 룸메이트를 위한 단독 공연까지 펼치는 등 짐 하나 싸는 것도 범상치 않은 에너지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재가 이중 삼중으로 포장을 신경 쓸 정도로 아끼는 애착 맥주잔이 공개된다. 재재는 특정 브랜드 맥주의 한 캔이 알맞게 딱 들어간다는 꿀팁까지 방출, 생활 자취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낸다.
더불어 이사에는 서툴지언정 인터뷰에서만큼은 달변가인 재재의 인싸력이 또 한 번 폭발한다. 바로 이삿짐을 배달해주는 용달 기사님과 나란히 동승, 독립 소감, 호구 조사 등 기사님의 혼을 쏙 뺄 정도로 인터뷰어의 기질을 발휘한 것.
이렇듯 모두의 걱정과 우려를 한 몸에 받은 재재의 첫 독립기는 웃음은 물론 시청자들과의 찐한 공감까지 자아낼 전망이다. 과연 인생에서 처음으로 혼자 살게 된 재재의 독립 풍경은 어떠할지 관심이 뜨겁게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독립만세'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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