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도권이 '구해줘! 홈즈' 코디로 출격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새 출발을 위해 보금자리를 찾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가족들은 몇 달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년 동안 살던 집을 정리하며 새 터전을 찾고 있었다. 동대문에서 자차로 40분 이내의 서울, 매매가 13억 원대를 희망했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하도권과 김숙은 광진구 자양동의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두 사람은 거실 창문으로 보이는 한강 뷰와 반대편으로 보이는 아차산 뷰에 감탄하며, 배산임수 지형의 명당이라고 말했다. 상대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종민에게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 살면 어떤 점이 좋냐”고 묻기도 했지만, 김종민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매물을 꼼꼼히 살펴보던 하도권은 집주인의 책상을 살펴보며, 집주인의 성격과 외모를 분석하기도 했다. 하도권의 설득력 있는 추리실력에 스튜디오 코디들은 “심리 분석가 같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뛰어난 공간 해석 능력으로 의뢰인 가족들을 위해 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하도권은 매물 소개 중 팬터마임 실력과 옛날식 유머로 예능감을 선보였다. 김숙과 함께한 코믹 상황극마저 최선을 다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과 붐은 “예능에 욕심이 있는 분이다” “저 분 탐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은 의뢰인 가족 중 군대 간 아들의 방 활용법을 소개한다. 조희선은 "실제 자신의 아들이 군대 갔을 때, 활용했던 방법"이라고 언급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장동민이 “소장님 아들이 보면 섭섭해 할 수 있다”고 하자, 조희선은 “우리 아들 보면 안 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새 출발 하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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