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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펜트하우스2'] 함부로 예측 불가, 소름 선사한 유진 복수극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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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펜트하우스2'] 함부로 예측 불가, 소름 선사한 유진 복수극 서막

입력
2021.0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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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가 더 강렬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화면 캡처

'펜트하우스2'가 더 강렬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화면 캡처


'펜트하우스2'가 더 강렬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시즌1이 최고 시청률 28.8%(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번 '펜트하우스2'는 첫 방송을 통해 기대의 이유를 충분히 입증했다.

'펜트하우스2'는 시즌1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을 다룬 이야기다. 시간적 배경과 인물들의 상황은 달라졌지만, 모두의 욕망은 변함 없이 짜릿한 전개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희(유진)는 하윤철(윤종훈)의 아내로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의 약혼식에 등장했다. 심수련(이지아) 살해 혐의는 오윤희가 아닌 양집사(김로사)가 뒤집어쓰게 됐다. 소름을 유발한 오윤희의 컴백이 '펜트하우스2'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을 비롯해 유진 김소연 엄기준 박은석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하도권 등 시즌1의 주역이 이번 '펜트하우스2'의 포문을 열었다. 시즌1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지만 배우들의 더 탄탄해진 케미스트리와 업그레이드된 해석이 더해진 만큼 '펜트하우스2'는 한층 깊은 몰입감과 감정선을 선사했다.

시즌1 엔딩이 악의 승리로 끝났기에 이번 '펜트하우스2'를 기다린 더 많은 시청자들은 사이다 복수극을 기대하고 있다. 김순옥 작가가 직접 "인과응보 포인트를 유념해서 봐달라"고 예고한 대로 첫 회에서부터 깜짝 놀랄 만한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오윤희와 하윤철이 부부로 등장한 첫 회 엔딩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유진은 "서로서로 관계가 바뀌어 있다"고, 김소연은 "악마의 속삭임이 더 짙어진다"고 각각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실제로 만난 '펜트하우스2'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돼 있었다. 시즌3까지 확정된 장기전 '펜트하우스'가 시즌2로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고조된다.

이제 막 시작된 13부작 '펜트하우스2'는 압도적인 스릴과 긴박감의 서스펜스를 자신했다. 시즌1 당시 신드롬을 일으켰던 '마라 맛' 스토리와 스케일은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된 '펜트하우스2'표 복수극과 각각의 캐릭터 열전이 또 얼마나 큰 인기를 얻을지 주목된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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