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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성호 "지금 아내 몰래 주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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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성호 "지금 아내 몰래 주식하고 있다"

입력
2021.02.19 15:36
수정
2021.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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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사진 뉴스1

박성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사진 뉴스1

개그맨 박성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호는 "'컬투쇼' 로고송으로 제가 가요무대까지 섰다. 내 나이 50살이다. 먹고 살아야 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박성호는 "오늘도 주식을 손해 보고 왔다. 지금 주식 하는 것은 아내한테 비밀이다. 제 귀가 사실 너무 얇다. 몇 번을 손해 보았는데 계속 한다. 처음에는 올라가더라. 그런데 욕심이 생겨서 내버려두니 또 떨어지더라. 10년 전에 손해가 정확하게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당시에 3천만원을 넣었다. 정말 거금이었다. 그런데 손해를 2600만원을 보고 지금도 400-500 왔다 갔다 한다. 아직도 그 회사 광고가 나오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성호는 "주식 정보는 아는 동생한테 정보를 들었다. 그런데 그 친구도 손해가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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