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대구시민주간 '위대한 대구정신' 알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대구시민주간 '위대한 대구정신' 알린다

입력
2021.02.18 14:50
수정
2021.02.18 18:19
0 0

대구시민의 날 21일~2·28민주운동 60여 프로그램

2019년 대구시민주간 개막 퍼포먼스 전경. 대구시 제공

2019년 대구시민주간 개막 퍼포먼스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민의 날인 21일부터 대구경북 최초의 국가기념일인 28일까지 8일간 '2021 대구시민주간'이 펼쳐진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주간에는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정신확산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인 △예술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인 △비대면 힐링콘텐츠 등 4개 분야에서 시민공모전, 콘서트, 8개 구·군의 날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민주간 첫날인 21일에는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철저한 방역아래 각계 대표 221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제114주년 국채보상운동 유공자 표창, 44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대구찬가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이번 시민주간에는 '마스크 쓰GO' 대구정신찾기 등 10개의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하우스콘서트 '2020 대구: 봄' 등 비대면 힐링콘텐츠 19개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체육분야에서도 '마스크 쓰GO' 시민정신 따라걷기 프로그램이 21일부터 4월말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두류공원에서 열리며 모바일앱을 이용한 QR코드 인증 및 미션수행 등 완주자 선착순 3,0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은 매장이용시 10% 할인, 안지랑곱창골목은 5~10% 할인 혜택을 준다.

대구시민의 날인 21일은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로, 지난해 선포식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취소됐다.

또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한국 최초 민주화운동으로 지난 2018년 2월 대구·경북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주간 행사는 우리 가슴 속에 전승되어 온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정신,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확인한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구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