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전경.
충남 천안의 남서울대(총장 윤승용)는 교육부의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의 인증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남서울대는 심사에서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관리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등 학위과정과 어억연수과정 모두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를 비롯, 정부 초청 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학 관계자는 "국제사회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잡아 다양한 국제협력 인프라 구축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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