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과 박은석이 '펜트하우스2'에 대해 이야기했다.
'펜트하우스2' 방영을 앞두고 한 패션 매거진은 18일 유진 박은석의 화보를 공개했다.
블랙 계열의 시크한 커플룩으로 스타일링한 두 사람은 독보적인 눈빛과 포즈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시즌 2에서도 '키 메이커'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영어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장난스레 웃다가도 포토슛에 들어가면 돌변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시즌 2 예고편을 통해 복수의 시작을 암시한 유진은 "아무래도 복수의 목적이 더욱 분명해졌으니 오윤희는 더 독한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귀띔하면서 "오윤희를 연기하며 스스로 이 캐릭터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힘들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작가님께 전화를 드리고 설명을 들으며 오윤희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그 과정에 쏟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고, 비로소 그를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시즌 1에서 로건리와 구호동이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한 박은석은 "시즌 2에서 구호동은 등장하지 않을 거다. 시즌 2에서는 로건리 외에도 각 캐릭터들이 더 스펙터클하게 변화하고 인물들 간의 관계 역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연기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긴다. 점점 더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고 나만의 디테일이 생긴다. 숙성되듯이 계속 갈고닦고 싶다"고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진 박은석의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1년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