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2' 1 대 1 한 곡 대결이 공개된다. TV CHOSUN 제공
'미스트롯2'가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무대인 '1 대 1 한 곡 대결'을 통해 준결승 순위 쟁탈전을 가동한다.
18일 방송되는 원조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트롯2' 10회에서는 준결승전 제2차전 '1 대 1 한 곡 대결'을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진다.
1 대 1 한 곡 대결은 참가자가 자신과 함께할 상대를 직접 지목한 후 레전드 태진아-김용임-장윤정의 노래 중 하나를 택해 듀엣으로 무대를 꾸미는 방식이다.
두 사람이 서로 호흡을 맞춰 완벽한 하나의 무대를 탄생시켜야 함과 동시에 함께하는 상대를 뛰어넘는 역량과 매력을 드러내야 하는 개인전이자 팀전인 미션으로 더욱더 쫄깃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1 대 1 한 곡 미션에서는 전 미션 진과 진, '레전드 미션' 1위와 최하위 멤버,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라이벌 등 상상조차 못 한 역대급 팀 조합이 성사돼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들의 등장에 3인의 레전드와 마스터들은 "이건 진짜 아니다" "왜 이 두 사람이 붙였나" "그냥 기권하겠다"라고 볼멘소리를 터트려냈고 무대를 본 후 집단으로 심사를 거부하며 녹화장을 떠나버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등 결코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을 예감케 했다.
더욱이 카우걸, 디즈니 캐릭터 변신, 화려한 드레스 맞춤 등 각종 독특한 컨셉으로 중무장한 14인의 트롯 여제들은 혹독한 연습량이 빛나는 열창을 쏟으며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무대를 꾸려냈다.
이를 본 특별 마스터 장민호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미스트롯2' 이번 시즌이 끝이냐. 대체 다음은 어떤 무대를 내놓으려고 이런 역대급 무대를 내놓았냐"라는 말로 폭소를 터지게 했고 레전드 태진아 역시 "당장 그룹으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다"라는 극찬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쏟았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이들의 마스터 점수가 공개되자 의외의 몰표를 받고 화들짝 놀란 참가자가 등장했는가 하면 초유의 무승부 사태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게 만든 팀 등 예측불허 경연 양상이 전개돼 또다시 모두의 탄식을 터지게 했다.
최종 준결승전인 1 대 1 한 곡 대결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순위 변동이 일어났을지 과연 영예의 진 왕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될 최후의 7인은 누가 될 것인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폭증되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2' 10회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