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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연어새우덮밥집 위생 상태에 경악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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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연어새우덮밥집 위생 상태에 경악 "말도 안 돼"

입력
2021.02.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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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연어새우덮밥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연어새우덮밥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연어새우덮밥집의 위생 상태에 충격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정인선이 연어새우덮밥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덮밥 시식을 마친 정인선에게 때 탄 물티슈를 보여주며 "의자 위를 닦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메뉴판도 더러워져있음을 알렸다. 정인선은 "그릇도 깨져 있다. 국물이 새고 있다"며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정인선이 상황실로 돌아간 뒤 주방을 확인하던 백종원은 "벽에 음식물이 붙어있는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건데…"라며 착잡해했다. 조리도구들을 보고 "끈적끈적하다"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결국 사장이 식당으로 소환됐다.

백종원은 사장에게 "음식점을 운영할 준비가 아예 안 돼 있는 듯하다.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주방을 먼지 하나 없이 유지하는 건 요식업자들의 의무"라며 청소의 중요성을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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