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자영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건네 시선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베트남쌀국숫집을 방문하기 전 자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쌀국숫집 사장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식당을 오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가족과의 시간은 창업 이전보다 줄어든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직장 생활을 하다가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자영업을 시작한 분들이 많다. 그런데 그건 정말 오판이다. 직장 생활을 할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날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난 결혼을 늦게 했으니까 지금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그런데 나도 초창기에는 가게에서 살다시피 했다. 장사가 잘 돼도 유지를 위해 가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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