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윤이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버섯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걸그룹 체리블렛 멤버 해윤이 메이와 함께 버섯을 키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 아이돌'에는 체리블렛이 출연했다.
메이는 '잡았다 요놈' 코너에서 야식을 좋아하는 멤버를 묻는 질문을 뽑았다. 메이는 해윤을 지목했다. 질문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채린은 "같이 버섯 키운 멤버를 뽑은 거냐"며 추측을 시작했다.
깜짝 놀란 MC 광희가 "집에서 버섯을 키우느냐"고 묻자, 보라는 "버섯을 키워서 먹었다"고 답했다. 해윤은 "제가 키웠는데 물은 메이가 줬다"고 이야기했다. 메이는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문이 공개되자 유주는 "해윤 언니와 함께 다니면 엉뚱한 길로 가게 된다. 걷기 운동을 하다가 뭔가 먹고 오게 된다"고 했다. 해윤은 "내가 유혹에 잘 넘어가는 편"이라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한편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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