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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정의동 "오영주, 텐션 너무 높아 따라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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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정의동 "오영주, 텐션 너무 높아 따라갈 수 없어"

입력
2021.02.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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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프렌즈' 온라인 제작발표회

채널A '프렌즈' 온라인 제작발표회

'하트시그널' 시즌2와 시즌3 출연자들이 만나보고 싶었던 멤버와 막상 만나보니 달랐던 멤버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오후 2시 채널A '프렌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의동은 가장 이미지와 달랐던 사람으로 오영주를 꼽았다. 그는 "영주 누나가 되게 차분할 줄 알았는데 텐션이 너무 높아서 따라갈 수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장미는 "생각한 것과 달랐던 분은 (서)민재 씨다. 조금 차가울 줄 알았는데 엉뚱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 느낌이 많이 나서 '이 친구하고 엄청 친해질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오영주는 "저는 가흔 씨가 궁금했다. 생각한 거보다 훨씬 털털하고 웃기더라. 되게 솔직하고"라고 느낌을 전했다. 이가흔은 "꼭 한명을 뽑아야 하나. 영주 언니 궁금했다. 방송에선 고민 상담도 잘 해주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도 비슷할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프렌즈'는 시즌 3까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출연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관찰 예능이다.

청춘 남녀들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서로 친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하트시그널' 시즌2의 오영주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와 시즌3의 이가흔 서민재 정의동이 출연해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일상 생활을 소개한다. 후반부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인물들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민과 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합류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VCR 관찰 스튜디오를 꽉 채운다.

'프렌즈'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를 통해 OTT 독점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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