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진혁 감독 "조승우·박신혜 한 명이라도 캐스팅 안 되면 '시지프스' 못 할 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진혁 감독 "조승우·박신혜 한 명이라도 캐스팅 안 되면 '시지프스' 못 할 뻔"

입력
2021.02.17 13:32
0 0
조승우 박신혜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JTBC 제공

조승우 박신혜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JTBC 제공


배우 조승우 박신혜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진혁 감독은 17일 오후 진행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진혁 감독은 "캐릭터 플레이가 중요하다. 배수의 진을 치고 작가님들과 조승우 박신혜 씨의 캐스팅을 위해 노력했다. 두 분 중 한 명이라도 성사되지 않으면 '시지프스' 말고 다른 작품을 하려고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승우는 "1988년생 설정이라 '나를 두고 쓰신 건가' 싶었다. 저를 잘 모르셨던 게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조승우는 "진혁 감독님과 작업이 즐거웠다. 명쾌하고 재밌게 잘 찍었다. 현장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다 수용해주셨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한번쯤 함께 해보고 싶은 감독님이셨다. 도전할 기회가 많아서 저희 작품이 풍성해졌다"고 소개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