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특공, 19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
'포레나 디자인'으로 차별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완공 이후 예상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수도권 대단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이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1,063가구 모두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대에 건설하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특별공급을 18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9일(해당지역)과 22일(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순서로 청약이 이어진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고, 이후 15~24일은 정당계약 기간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 11개 동으로 건설된다.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다. 타입별로 판상형과 타워형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아파트 대비 천장이 15㎝ 높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라 채광과 전망이 우수하다.
한화건설은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포레나 디자인’을 단지 전반에 적용했다.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은 ‘포레나 엣지룩’으로 세련미를 높였고, 손끼임 방지를 위해 한화건설이 특허 출원한 ‘포레나 안전도어’가 시공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세먼지 저감용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키친 패키지, 3연동 슬라이딩 중문, 전동커튼 등은 옵션 상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야외엔 어린이 놀이터 ‘메리키즈그라운드’, 운동시설 ‘바이탈코트’ 등을 배치했고, 약 1.2㎞ 길이의 산책로도 조성한다.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 파크’도 예정돼 있다. 2개 층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클럽 포레나’는 트랙을 갖춘 실내 체육관을 비롯해 게스트 하우스, 키즈카페, 스터디룸 등으로 채워진다.
단지가 조성되는 장안구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수일초등학교와 이목중학교, 동원고, 경기과학고 등 탄탄한 학군도 갖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