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부자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우리 집에서 스튜디오까지 1시간 걸린다. 눈이 오는데 다행히 길이 막히지 않았다. 원래 인생의 모토가 30분전에 도착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눈이 와서 여유 있게 왔더니 50분 전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DJ 김태균은 "강부자 선생님 출연 소식에 어제부터 너무 설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부자는 "저는 한달 전부터 설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부자는 유민상-김민경의 사진에 "두 분이 결혼하면 최초로 주례를 맡겠다. 원래 주례를 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런데 둘이 결혼하면 식비가 많이 들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특히 강부자는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최백호 씨가 어느 날 문자가 왔다. '이건 정말 선생님을 위한 노래입니다. 마음에 들면 부르세요'라고 하더라. 그런데 들어보니 정말 내 노래였다.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음원은 한 달 정도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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