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보영이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여아들에게 필요한 위생용품 지원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박보영의 이번 기부는 지난 12일 본인의 생일을 맞이해 좋은 마음을 담아 참여해 훈훈함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박보영은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한 정기후원에 지속해서 참여하며 선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우 박보영은 "성장기에 접어든 여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시지만 이처럼 온정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분이 좋은 일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굿네이버스는 "저소득 가정 여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배우 박보영 씨에게 감사하다"라며 "굿네이버스는 국내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소중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상담 치료 및 멘토링을 통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보영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자 탁동경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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