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는 언니' 한유미, 母 앞에서 비혼 선언 "시집 못가는 게 아니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는 언니' 한유미, 母 앞에서 비혼 선언 "시집 못가는 게 아니라..."

입력
2021.02.16 10:11
0 0
'노는 언니' 한유미가 비혼을 선언한다. 티캐스트 E채널 제공

'노는 언니' 한유미가 비혼을 선언한다. 티캐스트 E채널 제공

한유미가 엄마 앞에서 비혼을 선언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가족 특집 2탄으로 박세리, 정유인, 한유미의 에피소드가 공개, 반가운 얼굴 김온아의 본캐 컴백까지 예고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유미는 엄마와 오붓한 데이트를 가진다. 그녀는 '노는 언니'에선 허당을 담당하고 있지만 부모님에겐 집을 선물해준 든든한 효녀다운 면모가 드러나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러나 이 때 한유미의 엄마가 귀여운 사투리와 솔직함으로 폭소를 유발, 딸의 예능감이 어디서 왔는지 제대로 알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삼시세끼 특집에서 엄마의 전화찬스를 빌려 도토리묵 요리에 도전했다가 눈으로 욕하는(?) 박세리의 살벌한 맛 평가를 받았던 터, 이번엔 엄마와 함께 설욕전에 나선다. 과연 이번엔 완벽한 수제 도토리묵을 완성할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가장 좋았던 가족 여행을 묻자 두 모녀는 이구동성으로 "북한"이라는 의외의 답변을 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한유미가 독일에 홀로 수술을 받으러 갔을 때 계속 울기만 했다는 사연을 엄마 앞에서 처음으로 털어놨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이날 한유미가 던진 뜻밖의 발언이 주위를 놀라게 한다. 넌지시 결혼 얘기를 꺼내는 엄마에게 "시집을 못 가는 게 아니라 안 가는 거야!"라며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것. 또한 제대로 인생을 즐기는 중이라며 "포기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못을 박았다고.

이에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찬 물을 부은 듯 싸늘하게 변화, 과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두 모녀 토크가 어떤 결말을 했을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