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에 이어 '스라소니 아카데미' 아는척 어벤져스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MBN 새 교양 프로그램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이하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16일 원장 김상중에 이어 배우 지주연, 방송인 김소영, 변호사 김정현, 동양철학 윤태양 교수, 문학평론가 허희, 문화평론가 김갑수, 책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BJ 라임양으로 이뤄진 아카데미 회원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30대가 주축이 된 ‘뉴 페이스’ 지성인 군단들은 최근 김상중 원장과 함께 첫 촬영을 마쳤으며,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닉네임’ 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서울대 출신으로 유명한 배우 지주연은 ‘허당 뇌섹녀’, 남편 오상진과 책방을 운영 중인 방송인 김소영은 ‘프리한 책방언니’라는 닉네임을 들었다.
변호사 김정현은 ‘그림 읽어주는 변호사’, 동양 철학 교수인 윤태양은 ‘21세기 유교보이’, 문학평론가 허희는 ‘문학계의 아이돌’이란 닉네임을 공개하며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김갑수는 ‘아! 갑스형’, 라임양은 ‘역사적인 그녀’라는 닉네임 카드와 함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서 김상중과 ‘아는척 어벤져스’ 7인은 한 곳을 응시하며 단체 포즈를 취하며 범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제작진은 “30대가 주축인 국내 톱클래스 인문학 명사들이 ‘스라소니 아카데미’를 결성해, 귀에 쏙쏙 박히면서도 재밌는 인문학 지식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진중한 모습부터 유쾌한 매력을 오가는 김상중 원장과 ‘아는척 어벤져스’의 새로운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김상중이 처음으로 종편행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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