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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김수미 "남편 개코 군 생활 중 임신, 많이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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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김수미 "남편 개코 군 생활 중 임신, 많이 외로웠다"

입력
2021.02.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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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김수미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의 아내 김수미가 과거를 회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별과 김수미가 출연했다.

남창희는 김수미에게 "개코씨가 군 생활을 할 때 첫째를 임신했다던데"라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렇다. 제대 몇 달 전의 일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수미는 "결혼 후 임신을 한 상태에서 개코씨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복귀했다. 난 만삭의 상태로 집에 혼자 있었다. 혼자 산부인과에 가고, 밥을 차려먹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이 외로웠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육아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지금은 부모님이 육아를 많이 도와주신다. 그런데 부모님이 미국에서 오시기 전에는 혼자 육아를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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