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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성공률 가장 높은 피임법은? 서동주 "중1 때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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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성공률 가장 높은 피임법은? 서동주 "중1 때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

입력
2021.02.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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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애로부부'에 출연한다. SKY, 채널A 제공

서동주가 '애로부부'에 출연한다. SKY, 채널A 제공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한국인에게 의외로 부족한 '피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한다.

15일 방송될 '애로부부'에는 이은결&최현우 마술사와 함께 다년간 활동했던 18년차 프로 마술사 남편 한영훈과 육상선수 출신 홈 트레이너 아내 최순민이 출연해 '둘째 고민'을 둘러싼 ‘속터뷰’를 펼친다. 아내 쪽은 피임을 위해 루프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남편 쪽에서는 "루프 시술을 해도 임신 성공률이 10% 정도는 된다고 하더라"며 둘째 임신을 바라고 있었다.

이에 '피임'이 화제로 떠올랐고, MC 양재진은 "의외로 한국 사람들이 피임에 대해 여전히 잘 모른다"며 올바른 피임법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그는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것은 최순민 씨가 시술받으신 루프와 같은 자궁 내 이식장치로, 첫 해에는 성공률이 99%에 달한다. 또 3개월에 한 번 복부나 허벅지에 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양재진은 "생각보다 콘돔의 피임 성공률은 82%로 낮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대로 된 착용법을 성교육 때 실습해야 하는데, 그걸 실습했다고 욕을 먹기도 하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피임을 할 수 있게 성교육을 해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스페셜 MC 서동주는 "중 1 때 미국 유학 중이었는데, 학교 선생님께서 실제 인체 모형에 콘돔을 착용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또 학교에 바스켓을 갖다놓고 언제든 무료로 콘돔을 가져갈 수 있게 풀어 놨던 기억이 난다"고 한국의 성교육과는 사뭇 달랐던 분위기를 전했다.

'피임'을 둘러싼 꼭 알아야 할 이야기는 15일 오후 10시 SKY와 채널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를 통해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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