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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하니 "철인삼종경기 3등, 세 명 나왔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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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하니 "철인삼종경기 3등, 세 명 나왔다" 폭소

입력
2021.02.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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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하니가 입담을 뽐냈다. 하니 SNS 캡처

'라디오쇼' 하니가 입담을 뽐냈다. 하니 SNS 캡처

'라디오쇼' 하니가 운동에 애정을 보였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하니 씨가 운동을 굉장히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운동을 주로 하는지?"라고 물었다.

하니는 "운동 좋아한다. 지금은 러닝을 좋아한다. 한 5km 정도 뛰는데 최근에는 남산을 갔다. 거기 둘레길 코스가 있는데 7km 정도 되더라. 시간이 될 때마다 나가는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철인삼종경기에서 3등을 했다는 말에 하니는 "세 명 나왔다. 세 명 나올 때는 3등, 두 명이 나올 때는 2등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뒤에 아무것도 없이 3등이라길래 200명 나왔는데 3등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완주했냐는 물음에 하니는 "당연하다. 어려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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