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하니가 한 달 수입을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가수 겸 배우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코너 공식 질문이 있다. 한 달 수입이 어떻게 되는지?"라며 "EXID로 행사를 엄청나게 했고 요즘은 시국이 이런지라 행사는 거의 못 할 거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하니는 "수입원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공연을 많이 했고 요즘은 광고, 연기 활동으로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월 바이 월이다. 강남에서 새벽에 택시를 타려고 하면 잘 안 잡히지 않느냐. 그래서 고급 택시를 불렀다. 내가 정말 필요할 때 고급 택시를 부를 수 있다. 그때 제가 '이 맛에 돈을 벌어야 하는구나'하는 만족감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하니는 "고급 택시에 지금까지 제가 한 노력에 만족감과 보상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스타일리스트, 매니저가 있지 않냐. 밥 먹으러 가면 소고기 시킬 수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하니는 "한 7명 정도 되는데 한 달에 네 번 정도 소고기를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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