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1000가구 입주 모집
주거약자 임차비 지원도 실시
제주도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약자 주거비 지원 등 제주형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 등 8곳(1,05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또 국민임대주택 6곳(310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도는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층부에 고령자 사회복지설 및 아이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제주형 안심주택 사업을 다음달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도는 주거약자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무주택 자녀출산가구 주거 임차비 지원사업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1일부터 둘째아 이상을 낳거나 입양한 무주택 가정으로서 출생(입양)일 포함해 12개월 이전부터 계속해 도내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출생아와 거주하는 부모에 대해 연간 280만원씩 5년간 1,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외에도 대출이자 3.5%(도민 0.5%부담)를 최장 4년까지 보전해주는 주택 연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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