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지난해에 이어 '온앤오프'를 이끈다.
성시경은 15일 오전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온앤오프'만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온앤오프' MC로서 함께하는 성시경은 "관찰 프로그램은 많이 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그걸 풀어내는 화법의 문제인 것 같다. '온앤오프' 시즌2가 가능했던 건 제작진의 정성스러운 화법을 좋아하는 분들이 생긴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사실 미행이나 도청을 하지 않는 이상 카메라 앞에서 방귀를 뀔 수는 없다. 저희는 최대한 따뜻하고 솔직하게 그 사람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덜 자극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온앤오프'에 출연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번 '온앤오프'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성시경은 "날이 더워지기 전에 앨범을 내는 게 목표다. 먼저 발표한 싱글까지 15곡 정도가 들어간다. 준비는 거의 됐는데 막상 할 게 너무 많다. 진짜 노력해서 '쟤 가수였구나' 하는 모습을 '온앤오프'에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