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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엄정화 "첫 예능 고정 MC, 성시경 덕분에 부담감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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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엄정화 "첫 예능 고정 MC, 성시경 덕분에 부담감 덜었다"

입력
2021.02.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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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온앤오프' MC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tvN 제공

엄정화가 '온앤오프' MC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tvN 제공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온앤오프' MC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15일 오전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예능 고정 MC 첫 도전에 나선 엄정화는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예능 제작발표회 참석은 처음이라 새롭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처음에는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했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 재밌을 것 같았다. 든든한 MC 성시경 씨가 있어서 부담감을 덜고 시작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성시경은 "엄정화 씨가 예능 MC를 한 번도 안 했다는 걸 알고 놀랐다. 엄정화 씨는 계속 톱 디바라서 예능을 할 필요가 없었겠고, '온앤오프'로 새로운 도전을 해주시는 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라고 화답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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