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에게 15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을 “외교안보 정책의 밑거름이 된 분”이라고 부르며 “새삼 당부 말씀이 필요 없다”는 말로 신뢰를 보였다. 이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할 기회임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가시적 성과를 올리기 위해 서두르진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차근차근 접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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