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구절판은 가수 김용임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집콕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노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는 구절판과 바코드의 대결로 펼쳐졌다. 구절판은 왁스의 '여정'를 선곡해 구슬픈 음색으로 감성을 폭발시켰다.
바코드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선곡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담담하게 애절함을 선사했다.
대결 결과 15 대 6으로 바코드가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구절판의 정체는 '사랑의 밧줄' 김용임으로 밝혀졌다.
매년 개최하는 팬클럽 모임에 신인 트로트 가수를 초청하는 소개하는 시간에 유명 트로트 가수들을 배출했다는 김용임은 "제 팬클럽에 와서 노래 부른 가수가 송가인 임영웅 윤수현이 있다. 지금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들은 거의 다 나와서 노래했다. 제가 듣기에는 잘하는 친구들로 들리더라. 팬클럽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런 신인들이 있습니다'하고 불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못 했다. 대기하고 있는 신인들이 많았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못 해서 다들 아쉬워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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