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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레시피' 무진성, 안방극장 꽉 채운 달콤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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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레시피' 무진성, 안방극장 꽉 채운 달콤 매력

입력
2021.02.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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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구미호 레시피' 무진성이 달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방송 캡처

KBS1 '구미호 레시피' 무진성이 달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방송 캡처

'구미호 레시피' 무진성이 달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1 '구미호 레시피'는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국악의 선율로 풀어낸 로맨스 판타지 뮤지컬 드라마다. 무진성은 1,000년 전 여희(하윤주)가 못 이룬 사랑의 주인공인 전생의 진우 도령, 그리고 현생의 윤호로 변신했다.

윤호는 '구미호 레시피'를 찾아 여희에게 사과 테린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1,000년 전 잊지 말자고 약속했던 소스로 미각 테스트를 하게 된 윤호는 맛만 보고 단번에 재료를 읊어 여희를 놀라게 했다.

또한 윤호는 산신령(양금석)과 월하노인(이희문)에게 머리꽂이를 홀린 듯 받아들고 여희를 찾았다. 그는 여희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훼방꾼 김춘성(태항호)이 등장하며 죽을 위기에 처했다. 열심히 싸우던 여희에게 화살이 날아왔고, 뜻밖의 인물인 승환(주종혁)이 대신 맞으며 1,000년의 사랑은 난관에 봉착했다. 결국 여희와 승환은 운명을 뛰어넘은 사랑을 찾게 됐다. 윤호는 그리움의 노래를 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진성은 '구미호 레시피'를 통해 국악과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그는 가슴 절절한 사랑부터 달콤한 설렘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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