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정인선 강민혁의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서른 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정인선)이 중학생 시절 첫사랑 이승유(강민혁)를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질 썸의 설렘부터 한층 농익은 서른 살의 연애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M은 성공한 웹툰 작가와 새 작품의 기획 담당자로 15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커플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 시절 첫사랑의 풋풋함이 아닌 서른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강렬한 끌림을 담고 있어 이들이 만들어갈 로맨스의 농도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오후의 햇살처럼 따스하게 서로에 대한 설레는 가능성을 열어 보이는 듯한 컬러 버전과 모노톤에 붉은색의 텍스트로 차가우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는 흑백 버전의 포스터가 온탕과 냉탕을 오갈 이들의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하다.
서로의 숨결이 닿을 듯 아슬아슬한 거리, 서로를 향한 뜨거운 눈빛까지,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하는 재회 이후 성큼 가까워질, 한층 짙어질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 듯한 표정과 짙은 눈빛으로 '첫사랑 이승유'의 매력을 담아낸 강민혁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어딘지 고혹적인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서지원으로 변신한 정인선, 두 사람은 눈을 뗄 수 없는 훈훈한 비주얼로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더해진 '서른, 얘랑 시작해도 될까?'라는 카피는 차가운 이성으로 중심을 잡고 싶은 서지원의 흔들리는 고민을 보여주고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아무것도 재지 않고 마음 하나만으로 만남을 시작하기는 어려운 나이 서른 살이다. 게다가 웹툰 작가와 기획 담당자로 만나 마음뿐 아니라 일로도 얽히고설킨 이들의 예측 불가 로맨스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는 '아직 낫서른'은 23일부터 매주 화, 토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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