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2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불이 난 집에 사는 A(63·남)씨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 화재로 아파트 상층부(14~15층)에 거주하는 주민 18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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