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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이태곤-김보연, 추억의 교복 코스프레...놀이동산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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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이태곤-김보연, 추억의 교복 코스프레...놀이동산 데이트 포착

입력
2021.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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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이태곤 김보연이 데이트에 나섰다. 지담 미디어 제공

'결사곡' 이태곤 김보연이 데이트에 나섰다. 지담 미디어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태곤-김보연이 쇼킹한 코스프레가 돋보인 '놀이동산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지난 5회에서는 신유신(이태곤)의 아버지 신기림(노주현)이 돌연사한 이후 신유신 앞에서만 가녀린 척 연기하는 김동미(김보연)와 그런 김동미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는 신유신의 모습이 펼쳐져 의문을 안겼다.

특히 김동미와 둘만 있을 때 다정하게 손을 잡고 누나라고 부르는 신유신의 행동은 극도의 위태로움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김보연이 놀이동산에서 이효춘에게 데이트 현장을 목격당하는 '신 서방의 이중생활' 장면이 포착돼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손녀와 함께 놀이동산에 온 모서향(이효춘)이 신유신과 김동미의 기묘한 투 샷을 목격하게 된다.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유신과 옛날 교복과 양 갈래 머리로 소녀미를 뽐내는 김동미는 놀이동산을 누비며 다정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황진이로 깜짝 변신한 모서향이 신유신과 김동미가 과도하게 밀착된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후 할.많.하.않 표정을 짓게 된다.

사위의 다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던 모서향이 이 사실을 딸 사피영에게 알릴 것인지 이로 인해 완벽했던 40대 부부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망가짐도 불사한 배우들의 열정이 돋보였던 장면"이라며 "6회 춘천 데이트에서 모두의 공분을 샀던 신유신과 김동미가 이번에는 또 어떠한 닭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이끌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7회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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