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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백종원, 정준호 母가 만든 동치미 먹고 감탄 "집에 가져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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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백종원, 정준호 母가 만든 동치미 먹고 감탄 "집에 가져가야지"

입력
2021.02.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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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동치미를 먹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동치미를 먹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정준호의 어머니가 만든 동치미를 먹고 감탄했다.

1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연진이 정준호가 가져온 배추김치와 동치미를 맛봤다.

정준호는 "충청도 배추김치는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 이 김치에는 젓갈이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배추김치를 시식한 출연진은 "깔끔한 맛"이라고 평했다.

농벤져스는 이어 동치미를 먹었다. 정준호는 "우리 어머니가 음식을 잘하시는데 동치미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잘 담그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출연진 중 가장 먼저 동치미를 시식했다. 김희철이 "왜 저희는 안 주느냐"며 투덜거리자, 백종원은 "독이 들어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치미를 맛본 백종원은 "이건 내가 집에 가져가야겠다.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원하신다면 제가 시장에 가서 소면을 사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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