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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수미네 반찬' 게스트 등장…김수미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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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수미네 반찬' 게스트 등장…김수미 "부담스러워"

입력
2021.0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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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이 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캡처

서효림이 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캡처

서효림이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에는 서효림이 출연했다.

서효림이 등장하기에 앞서 장동민은 "특별한 손님이 온다"고 밝혔다. 게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홍석천 이연복 이특은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수미는 "게스트를 모시기 부담스럽다"고 했다.

김수미는 "게스트한테 집에 가라고 해라"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게스트를 내쫓기 위해 문 쪽으로 다가갔다. 홍석천이 "어마어마한 게스트 같은데 고현정씨냐"며 호기심을 드러내자, 장동민은 "고현정씨라도 택시비 주고 보내겠다"고 했다.

게스트의 정체는 서효림이었다. 장동민은 "내가 집에 보낼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을 만난 김수미는 "쑥스럽다"고 했다. 이특은 김수미에게 "말씀을 하시는데 며느리를 한 번도 안 쳐다보신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김수미는 "며느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우리 집에 온다. 오면 부엌에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 내가 음식을 해주고 싶다"며 서효림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시부모님이 내가 불편해할까 봐 집에 안 오신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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