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씬넘버#'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웨이브, MBC 제공
'러브씬넘버#'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가 10일 두 번째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총 4회의 메이킹 영상 중 남은 2회 또한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두 번째로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첫 만남 때보다 더욱 친해진 '러브씬넘버#'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대화하는 배우들에게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23세 편 속 남두아(김보라)와 그의 남사친 도한울(안정훈)이 아비정전 오마주 신을 촬영하는 장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한울은 남두아의 춤 실력에 놀란 듯하다. "혼자 공연을 많이 한다"는 남두아의 귀여운 대답으로 현장에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세 남자에게 배신당한 뒤 혼란에 빠진 남두아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9세 편에서는 이하람(심은우)이 애정행각을 펼치는 엄마(윤유선)와 엄마의 남자친구 조지(김다현)를 보고 질색하는 신이 등장한다. 비하인드에서 그는 둘의 관계를 적극 찬성한다는 속내를 밝혔다. 엄마와 조지의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탱고 비하인드도 메이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35세 편 속 윤반야(류화영)는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윤반야는 촬영 때마다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다. 본 방송 속 긴장감 맴돌던 장면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현장에서 탄생했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42세 편에는 정청경(박진희)과 전지성(김영아)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동창회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 노는 듯한 분위기의 비하인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러브씬넘버#'는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여성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과 관련해 혼란을 느끼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웨이브를 통해 김보라의 23세 편, 심은우의 29세 편, 류화영의 35세 편, 박진희의 42세 편으로 구성된 '러브씬넘버#'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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