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라디오쇼' 에바 "김치 종주국? 당연히 한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라디오쇼' 에바 "김치 종주국? 당연히 한국"

입력
2021.02.10 12:30
0 0
'라디오쇼' 박명수가 에바 박영진과 입담을 뽐내고 있다.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박명수가 에바 박영진과 입담을 뽐내고 있다.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박명수가 설 특집 방송을 꾸몄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수요일 코너 '에 대 박'에서는 러시아인 방송인 에바, 코미디언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점심 메뉴 대결로 떡국과 만둣국을 공개했다.

에바는 "지단을 굉장히 좋아한다. 만든 사람 상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만둣국 쪽이다. 떡만둣국이 딱 좋은데 너무 떡만 있으면, 러시아에서는 떡을 많이 먹지 못해서 국물만 먹게 된다. 계속 먹으면 아무 맛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밀가루 안 섞은 오리지널 떡으로 해 먹으면 난리 난다. 거기에 총각 김치 꺼내면.. 매일 떡국 먹을 수 있다"이라며 감탄했다.

오늘 청취자들에게 떡국과 만둣국에 어울리는 김치는 선물로 보낸다는 박명수는 "김치는 우리 거다. 우리 민족의 음식이다"라며 "에바에게는 묻지 않겠다. 입장이 난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에바는 "러시아 거 아닌 건 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치 종주국이 어디냐고 묻는 말에 에바는 "김치는 당연히 한국이다. 발효가 있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