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후 8∼9시 최대 30% 할인 특판전
랜선 딸기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국내 최대 딸기주산지인 충남 논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1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콤달콤! 베리 굿 타임(Berry Good Time)'을 주제로 한 딸기축제는 24일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딸기케이크 만들기, 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콘테스트, 딸기 디저트 페스트(Fest), 딸기영상 콘테스트 등 변화된 축제 형식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외에 '어서와! 논산딸기 처음이지' 등을 통해 킹스베리, 설향 등 고품질 딸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8∼9시 특별 판매전을 열어 논산딸기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3∼4월에 열던 축제 일정을 올해 2월로 앞당겨 고당도·고품질 논산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마다 논산천 둔치에서 열리던 딸기 축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안전을 위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형식으로 전환했다.
황명선 시장은 "딸기 하면 논산, 논산 하면 딸기라는 이미지가 생겨날 만큼 논산딸기 위상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온택트 방식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더 큰 재미를 얻어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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