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어머니가 남다른 딸 사랑에 대해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 '아침마당'의 '나도 가수다' 코너에서는 효성·김용인, 고정우·구미애, 신성·신오철, 한여름·유희숙, 김경민·김진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름의 어머니 유희숙은 "지난 2018년 8월 1일 할아버지 소원을 들어주려고 '아침마당'에 도전한 한여름 엄마다. 시아버지는 가수를 꿈꾸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아버지는 여름이를 데리고 노래방에 가서 듀엣으로 노래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하셨다. 여름이가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는 정말 기뻐하셨다. 그런데 본 방송을 보지 못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셔서 정말 아쉬웠다. 여름이는 할아버지 유언으로 항상 노래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아버지 하늘에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우리 여름이가 꾸준하게 사랑 받는 가수가 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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