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L.A 일상 모습이 선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이 스포츠계 레전드 박찬호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 자매가 생각하는 아빠 박찬호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흥미를 더한다. 매일 아침 아빠와 함께 조깅으로 하루를 여는 첫째 애린과 둘째 세린은 "운동 가르쳐 주실 때 되게 무섭고", "(운동을) 많이 시켜서 너무 힘들어요"라며 '코리안 특급' 박찬호 딸의 고충을 토로한다.
그런가 하면 막내딸 혜린의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분하게 명상하는 두 언니 사이에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가 하면, 박찬호에게 "이거 언제 끝나요?"라며 끊임없이 속삭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한 것.
또한 혜린은 박찬호를 “골프대디!”라고 칭하는가 하면, 인터뷰 도중 "왜 아빠에 대해서 얘기해요?"라는 엉뚱한 질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엄마 박리혜가 "이 프로그램은 아빠에 대해 얘기하는 거야"라고 설명하자, 혜린은 자기 대신 인터뷰할 박찬호를 데려오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한편, 박찬호의 리부팅 프로젝트는 물론, 사랑스러운 L.A. 일상이 담긴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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