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7급 공무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공무원이 출연했던 클립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9일 시립미술관 측은 뉴시스를 통해 "숨진 공무원은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람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만 20세의 나이로 7급 공무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7급 공무원 김모 씨가 출연해 당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모 씨가 출연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시보기 VOD 서비스는 볼 수 있지만, 포털 사이트나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던 클립 영상은 9일 오후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비공개 처리된 상황이다.
이는 악성 댓글이나 부적절한 2차 가공을 우려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의 결정으로 보인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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