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크래비티 "몸 관리 하는 멤버는 성민"

크래비티가 '최파타'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크래비티가 훈훈한 입담을 뽐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크레비티(세림-정모-형준-성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래비티 멤버들은 "세림이 형이 안무를 빠르게 습득하는 편이다. 반면에 늦게 배우는 멤버는 원진이 형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DJ 최화정이 "멤버들 중에서 영양제 가장 잘 챙겨먹으면서 몸 관리 하는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성민이다. 성민이가 피부도 신경을 제일 많이 쓴다"라고 답했다.

이에 성민은 "제가 얼굴에 뭐가 올라오면 바로 팩을 한다. 또 아이크림은 10대 후반부터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이크림도 꼼꼼하게 바른다. 나중에 후폭풍을 맞기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크래비티 멤버들은 "우주소녀 엑시 선배님이 이번에 많이 응원을 해주었다. 그래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My Turn(마이 턴)'은 크래비티의 거침없는 질주를 노래한 곡이다. 미니멀한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 중독성 있는 비트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무대 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예상을 뒤엎는 상승 그래프, 다음이 기다려지는 크래비티의 미래를 표현했고, 감정이 고조되는 곡의 구성은 짜릿한 쾌감을 전달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