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규리,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더 페어' 출연 확정...과감한 연기 행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규리,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더 페어' 출연 확정...과감한 연기 행보

입력
2021.02.09 12:20
0 0
남규리가 '더 페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JIB컴퍼니 제공

남규리가 '더 페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JIB컴퍼니 제공

배우 남규리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더 페어'에 출연한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신인 작가들이 참신한 상상력을 발휘해 완성한 웰메이드 작품들로 차별화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그중 '더 페어'는 새로운 형벌 제도인 가상범죄프로그램(VCP)을 통해 일곱 번의 살인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범인을 단죄하려는 주인공의 정의실현 극을 그릴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남규리는 주인공 류희선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희선은 가상범죄프로그램을 개발한 파이널 피스 연구소 대표이자 강력 범죄에 동등 보복, 즉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외치는 인물로 남규리는 극 중 최병모와 호흡을 맞춘다.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여 극을 이끌어갈 남규리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규리는 촬영에 임하며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기에 신중하고도 조심스럽게 작품에 임했다.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이전과 다른 더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가수로 데뷔 후 2008년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를 시작으로 SBS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MBC '붉은 달 푸른 해'와 '이몽'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쉼 없이 달려온 남규리는 최근 MBC '카이로스'에서 강현채로 분해 소시오패스 악역을 남다른 열연으로 소화해내며 호평을 얻고 '2020 MBC 연기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배우로서 더욱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규리가 신예 작가들의 참신함과 베테랑 감독들의 관록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작품 속에서 어떤 연기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다음 달 3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